레고랜드 코리아, ‘비 온 날’ 특별한 혜택 ‘비 온 데이’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는 장마철을 맞아 비 온 날 레고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 ‘비 온 데이’(비ON DAY)를 9월19일까지 진행한다.

파크 방문일에 비가 올 때 방문객들에게 재방문의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파크 입구 ‘빅 숍’ 앞에 있는 ‘마법사 멀린의 측우기’에서 당일 누적강수량이 10mm를 넘을 경우 적용한다. 빗방울이 모이고 ‘비 온 데이’ 안내 방송이 나오면 유료 1일 이용권으로 입장한 고객은 퇴장 시 파크 출구에서 재방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주중에 사용 가능하며 주말이나 공휴일, 파크 휴장일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비 온 데이’ 안내 방송이 나오면 퇴장할 때까지 파크 내 모든 기프트샵에서 일부 프로모션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을 실시한다.

‘비 온 데이’는 지난해 여름 시즌 우천 시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장마시즌 이틀간 퇴장 고객에게 약 1000장의 재방문 티켓을 방문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비가 오면 더욱 재밌는 워터 어트랙션과 실내 공간을 이번 오-썸머 어드벤처 시즌 동안 한층 더 개선된 시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워터 어트랙션 ‘웨이브 레이서’와 ‘해상 경비 아카데미’ 사이엔 음악 바닥 분수대 ‘마리나 제트’를 7월 중순부터 운영한다. 또한 실내 레고 조립 공간 브릭토피아 다이너는 시원한 ‘쿨 존’으로 재탄생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