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을 맡아 연기하는 배우 윤선우. 사진제공ㅣ(주)T2N미디어, (유)쇼앤텔플레이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을 맡아 연기하는 배우 윤선우. 사진제공ㅣ(주)T2N미디어, (유)쇼앤텔플레이


배우 윤선우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을 맡는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작품이다. 윤선우는 성공과 권력을 위해 사람과 관계마저 계산하는 냉정한 사업가 도준영으로 분해 극의 갈등을 이끌 예정이다.

윤선우는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내면의 야망을 드러내는 인물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써클’ ‘7번방의 선물’,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스토브리그’ ‘낮과 밤’ ‘세 번째 결혼’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해온 윤선우는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