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연설을 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제공|롯데

카이스트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연설을 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제공|롯데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최근 카이스트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 기반 산업 발전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카이스트 측은 “신 회장은 기업 성과가 사회와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ESG를 그룹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제도와 실행으로 구체화한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카이스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해왔다. 2022년 카이스트에 140억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출연해 ‘롯데-카이스트 R&D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를 조성 중이며, 각각 5월과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카이스트 R&D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클러스터다. 또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에서는 사회공헌 디자인,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디자인, 사용자 기반 디자인 등 디자인 관련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신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며 “롯데와 카이스트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우리의 동행이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