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가맹점협의회 회장단 39명이 ‘명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명사모)’을 출범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명사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드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전국의 가맹점주와의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매장 운영 및 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성공사례는 물론 우수매장을 공유하고, 매장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전국 500여 개 가맹점 중 약 430개의 가맹점이 가입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는 2019년 12월 정식 출범식을 통해 발족됐고, 가맹본사 명륜당과의 상생협약식을 시작으로 의기투합을 약속한 바 있다.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아 명륜진사갈비의 재도약을 위해 명사모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원종민 명사모 회장은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본사 및 가맹점주님들과 소통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버틸 수 있었다”며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넘어 명륜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돈독한 우정을 위해서 더욱 적극적인 의기투합이 필요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