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대구 남구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현대건설, 오피스텔 등 선택폭 넓혀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20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m²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m² 266실, 총 1243세대로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세대를 전용 84m²이상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용 119m², 전용 174m²와 같은 대형 평형의 상품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오피스텔 등 선택폭 넓혀
중소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을 지어 선택의 폭을 넓혔고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이상 평면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넓은 동간거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앞서 ‘완판’에 성공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089세대(아파트 861세대, 오피스텔 228실)와 함께 총 2332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며 향후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남구는 6월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지역 조정’ 방안에 따라 비규제지역이 됐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m²이하 물량은 60%, 전용 85m²초과는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현충로역도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을 통해 수성구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사업이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