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글로벌 론칭 기념 시사회를 열었다. BBC스튜디오의 아시아 브랜딩&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소피아 스피넬리의 환영 인사로 시작했으며, 주인공인 블루이와 빙고 마스코트 인형이 함께 했다. 또 ‘간판’ 에피소드 상영과 더불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 댄스 챌린지,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소피아 스피넬리 부사장은 “블루이는 4년간 주요 시청시간대에 방영되면서 한국 어린이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BBC스튜디오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등을 통해 한국어 콘텐츠 제공을 늘려감으로써, 블루이가 한국 어린이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원한다”며 “이번 시사회는 서울의 블루이 팬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한편 손오공은 블루이의 국내 공식 유통사로,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을 완구로 선보이고 있다. 블루이 TV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현한 소방차와 청소트럭이 대표 제품이다. 또 블루이 얼굴 모양의 케이스로 펼쳐 놀이하고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한 ‘미니 플레이세트’와 블루이 팬인 아빠를 위한 10인치 대형 사이즈의 ‘블루이 점보 피규어’ 등을 선보인다.
손오공 측은 “블루이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을 확보한 어린이 TV 시리즈로, 14일 방영한 ‘간판’은 그동안 방영된 150여 편의 에피소드 중 역대 최장 규모를 자랑한다”며 “언제나처럼 블루이 가족이 전하는 많은 웃음, 신나는 놀이, 감동의 순간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