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일은 5월3일 또는 4일로 총 7개 코스다. 1박2일 2개 코스와 당일 5개 코스로 구성했다. 지역은 강원, 충청, 경상 등으로 다양하다.
1박 2일 상품 2개는 휴양을 주요 콘셉트로 한다. 영양 1박2일 상품은 경북 영양 지역의 자연을 만끽하고, 한옥에서 숙박할 수 있는 일정이다. 경북 울진의 금강송 에코리움 치유센터에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광지를 돌아보는 상품도 있다.
당일 상품은 축제 또는 관광지를 포함해 선택권을 넓혔다. 한국 선비문화축제를 연계한 경북 영주, 청풍호의 비경을 즐기는 충북 제천, 명승지를 경유하는 유람선부터 스카이워크까지 즐기는 충북 제천과 단양), 어촌마을 투명 카누 체험이 가능한 강원 삼척, 문경새재와 오미자 테마터널을 방문하는 경북 문경 등 5개 상품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여행 장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국 각지의 명소와 관광지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해외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국내 휴양지와 관광지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