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한국조폐공사,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사진제공 l 우리은행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계좌 및 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 상품 개발, 영업 채널을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앱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 및 지원 등을 포함해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또 양사는 공공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결제수수료 할인 등 민생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양사가 가진 노하우로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