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모바일신분증 가입자 1000만 돌파…“주민등록증 재발급 없이도 안전하게 등록”

입력 2024-05-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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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시행된 병의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제시하는 모습. 사진제공|통신 3사

20일부터 시행된 병의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제시하는 모습. 사진제공|통신 3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패스는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했고, 2022년 11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했다.

패스 모바일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없이도 기존 실물 신분증을 패스 앱에서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해 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한 전자적 방법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패스 모바일신분증은 주민센터, 경찰의 운전면허확인, 공직선거 투표장, 국가자격시험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무인자판기, 영화관, 렌터카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통신 3사는 “1000만 명 가입자 규모에 걸맞게 온·오프라인 이용처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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