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비전 제시…국내 최고 요리 경연 연다

입력 2024-07-09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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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27일 ‘NS 푸드 페스타 2024 in 익산’ 개최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주제로
-미래 공유주방·브랜드전 등 전시
-청년 스타트업 육성 위한 대회도

NS홈쇼핑이 9월 26, 27일 전북 익산 소재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 페스타 2024 in 익산’을 개최한다.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NS홈쇼핑이 9월 26, 27일 전북 익산 소재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식품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 2024 in 익산’을 연다. 지난해 열린 ‘NS 푸드 페스타 2023’의 야외광장 전경.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9월 26, 27일 전북 익산 소재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식품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 2024 in 익산’을 연다. 지난해 열린 ‘NS 푸드 페스타 2023’의 야외광장 전경. 사진제공|NS홈쇼핑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2022년부터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으로 장소를 옮겨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함은 물론,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구 행사로 발돋움했다.

26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요리 경연이 열리고, 27일에는 식품 관련된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식품기업 분석대회’ 등 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 상생마켓과 익산시 성공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자연에서 오는 신선함’을 강조한 시식 코너를 통해 기존 맛과 차별화한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 또 ‘전북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과 NS라이브커머스, 익산식품역사존, 대물림 맛집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시 및 이벤트도 마련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 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식품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식품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국내 최고 명성의 요리 경연

‘NS 푸드 페스타 2024 in 익산’ 포스터. 사진제공|NS홈쇼핑

‘NS 푸드 페스타 2024 in 익산’ 포스터. 사진제공|NS홈쇼핑


행사 하이라이트인 요리 경연의 경우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총상금 1억1250만 원으로 상금 규모와 권위에 있어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올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가정간편식 부문 60팀,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 등 총 10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친다. NS홈쇼핑 PR사이트에서 ‘가정간편식’ 부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60팀을 선발해 8월 5일 발표한다. 프레쉬 박스 부문과 영셰프 챌린지 부문은 별도 초청을 통해 진행한다.

시상을 통해 가정간편식 부문은 대상(1팀) 30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0만 원, 우수상(2팀) 300만 원을 수여한다. 또 프레쉬 박스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200만 원의 상금을,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200만 원, 특선(3팀) 1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조 대표는 “자연이 주는 신선함이야말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며 “식품산업과 식문화의 중심이 될 신선함을 내세운 창의적인 레시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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