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 신규 브랜드 론칭…패션 밸류체인 강화
-오윤아, 브루노제이 기획부터 참여
-초우즌, 고급스러움에 트렌디 더해
-르투아, 소재·패턴 개발 등 리뉴얼
-오윤아, 브루노제이 기획부터 참여
-초우즌, 고급스러움에 트렌디 더해
-르투아, 소재·패턴 개발 등 리뉴얼
T커머스 KT알파 쇼핑이 ‘올 뉴 스타일’을 모토로, 패션 브랜드를 집중 육성한다. 공동기획 브랜드(NPB) 차별화, 자체브랜드(PB) 단독 상품 기획 확대, 프리미엄 해외 브랜드 독점 기획 등을 강화한다.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텔러가 합류해 브랜드 콘셉트와 이미지를 함께 그리고, 방송에도 참여하면서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스토리텔러와 협업, 고객 소통 강화
먼저 NPB 차별화 일환으로, 1일 ‘브루노제이’와 ‘초우즌’을 론칭했다. 브루노제이는 4050 워킹맘 및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는 여성 패션 브랜드다. 퀄리티 높은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일상에서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KT알파 쇼핑이 패션 트렌드세터로 비상 중이다. 신규 NPB ‘브루노제이’ 모델 오윤아. 사진제공|KT알파 쇼핑
신규 NBP ‘초우즌’ 방송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현우 쇼핑호스트. 사진제공|KT알파 쇼핑
백선주 KT알파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배우, 스타 쇼핑호스트 등 셀럽 및 패션 전문 기업과 협업한 공동기획 브랜드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패션 밸류체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패션 유통강자로 도약
PB ‘르투아’ 방송 모습. 사진제공|KT알파 쇼핑
프리미엄 해외 브랜드 독점 기획도 눈길을 끈다. 100% 내몽골산 캐시미어를 사용하는 이탈리아의 ‘타바로니 캐시미어’, 50년 역사의 이탈리안 슈즈 브랜드 ‘네로지아르디니’, 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한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팻무스’ 등이 대표적이다.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3일까지 ‘패션위크 기획전’을 연다. 신규 패션 브랜드를 포함한 다채로운 패션 상품을 집중 편성하며, 할인쿠폰 및 에코퍼 가방 증정 등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백선주 본부장은 “TV홈쇼핑 시장에서 패션 브랜드의 힘은 곧 회사의 본질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강력한 패션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전체 밸류체인을 새롭게 정비하고, 주 고객층인 4060세대가 원하는 요소를 두루 갖춘 신규 브랜드 라인업을 토대로 패션 유통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