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보름 만…혈당 조절 기능성 공식 인증
-“저속노화 트렌드로 2030 혈당 관심 높아져”
-“저속노화 트렌드로 2030 혈당 관심 높아져”
정관장 ‘지엘프로 더블컷’.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지난달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GLPro)’가 출시 보름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정관장 홍삼을 주원료로 한다. 홍삼의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와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인기 비결로 2030세대의 호응이 꼽힌다. 혈당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의 경우, 혈당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지엘프로 더블컷’을 주로 구매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근 건강관리에 파고드는 ‘헬스디깅’과 자연스러운면서도 느린 노화를 뜻하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로, 2030 고객의 혈당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향후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돕는 차별화 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 지엘프로’를 공식 후원했다. 5km, 10km 코스의 러닝 대회를 통해 지엘프로의 혈당 케어 기능을 홍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