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 6월 5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광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수시나 상시 채용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관광인력을 유입하고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관광 관련 기업 12개 사가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구직자 채용상담 뿐만 아니라 현장 면접 등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를 위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MICE와 항공 분야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해당 직무의 특성과 취업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외 인리크루트 인성과 적성검사, AI 영상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준비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8일까지 관광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한 구직자들에게는 구인 기업과의 면접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한다.  토크콘서트와 기타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김남천 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2025 관광일자리수요조사에 따르면 관광기업의 44%가 상시 채용을 한다고 응답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하고 관광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