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G워너비와 여성그룹 씨야, 다비치 등이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OST에 참여한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총 제작비 250억 규모의 대작으로 송승헌 연정훈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등 톱스타들의 출연한다.
OST 역시 드라마에 걸맞게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엠투엠 FT아일랜드 블랙펄 컬러핑크 등 쟁쟁한 스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송승헌 연정훈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등 주인공들의 테마곡을 1곡씩 맡아 부를 계획이다.
‘에덴의 동쪽’ OST는 11일, SG워너비와 김종욱이 함께 부른 타이틀곡 ‘운명을 거슬러’의 티저 뮤직비디오가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에덴의 동쪽’ 영상을 바탕으로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