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순진한여동생外2편

입력 2008-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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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진한 여동생 어느날 심심해서 친구집에 놀러 갔었죠. 그 친구에게는 어린 여동생이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여자, 친구도 여자예요. 친구와 비디오를 빌려 보고 있는데, 그 여동생도 심심했는지 같이 보더라고요. 그래서 셋이 소파에 앉아 있는데, 친구의 어머니가 오시더군요. 그때 마침 찐한 키스신이 나왔어요. 저와 친구는 좋아서 보고 있는데, 옆에서 친구 여동생이 어머니께 물었죠. “엄마, 저 사람들은 왜 뽀뽀하면서 메롱해?” (출처=야후 재미존) ● 손님은 옛날에 어느 왕이 살았다. 어느 날 이 왕이 평민으로 꾸민 후에 고을을 돌아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힘든 왕은 주막에서 쉴려고 했다. 주막을 먼저 둘러본 내시는 왕한테 긴급하게 말했다. “전하, 주막에서 전하를 알아 차렸습니다∼” “뭬야?” 왕은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 그래서 왕이 주막에 들어가서 주위를 살펴봤는데 자신을 알아채는 사람은 없었다. “이봐라.. 나 알아채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 그러자 내시가 주막의 간판을 가리켰다. 그 곳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손님은 왕이다” ● 물바다 하루는 철수가 일찍 퇴근해 보니 침실이 물바다가 돼 있었다. 깜짝 놀란 철수는 부인인 영자를 찾았다. 영자가 잠옷 차림을 한 채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철수가 영자에게 물었다. “여보, 대체 무슨 일이야?” 영자가 대답했다. “물침대가 터졌어요.” 집안을 살펴보던 철수는 화장실에 숨어 있던 팬티 차림의 남자를 발견하고는 고함을 질렀다. “이놈은 누구야?” 영자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글쎄요. 아마 해양구조대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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