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동서울대학공연예술학부겸임교수임용

입력 2009-03-02 04:08: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대학 강단에 선다. 옥주현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옥주현이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의 겸임 교수로 임용돼 올 3월부터 가창실기, 뮤지컬 2과목을 강의한다고 2일 밝혔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3년 솔로로 데뷔해 현재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005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해 ‘아이다’ ‘시카고’ ‘캣츠’ 등 대작 뮤지컬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시카고’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교수라는 이름이 낯설고 내 자신이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지난 11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그대로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수 임용의 소감을 밝혔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캣츠’ 지방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여름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