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학창시절 경찰서 많이 들락거렸다…”깜짝 고백

입력 2009-12-17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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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사진제공=DSP미디어]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다.

김현중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학업에)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했다. 싸우는 것이 멋있어 보여 많이 싸웠다. 이 때문에 경찰서도 많이 들락거렸다. 그 때는 많이 어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철없던 한 때의 이야기라는 것을 재차 강조한 그는 “이젠 오히려 맞는 것이 이익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김현중은 당시 학창생활을 떠올리며 “(학교에선) 살면서 필요 없는 과목을 배운다고 생각했다. 어머니가 학교에 차로 데려다 주면 교문 앞에 숨어있다가 다시 나오곤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현중.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SS501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중의 사연 외에도 처음 7명으로 준비했던 연습생 시절과 2명의 초창기 멤버가 김형준과의 불화로 탈퇴한 일화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8.8%(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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