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 스포츠동아DB
개그맨 지석진이 SBS 퀴즈쇼인 ‘신동엽의 300’에서 처음으로 5000만원의 상금을 탄 행운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녹화에 앞서 방청객 300명을 향해 ‘상금 획득 시 전원 회식’을 공언했던 그는 약속대로 6일 기념 파티를 열기로 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신동엽의 300’은 매회 시민 300명을 초대해 현장 설문조사를 거쳐 문제를 내는 독특한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이후 최근까지 최고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한 도전자는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석진의 상금 획득 장면은 10일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 앞서 그는 6일 서울 마포의 한 레스토랑을 임대하고 녹화에 함께 했던 방청객 300명을 초대해 신년 회식을 연다.
지석진은 KBS 2TV ‘스타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