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양발 벌려 발끝 잡기 옆구리 군살 안녕∼

입력 2010-08-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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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발을 넓게 벌리고 앉아서 오른손은 위로 왼손은 아래로 바닥을 집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 세운다.

2. 발끝을 몸쪽으로 세운 후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이고 오른손으로 왼쪽 발끝을 잡는다. 10초 정지.

3. 왼손은 위로 오른손은 아래로 바닥을 집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 세운다.

4. 발끝을 몸쪽으로 세운 후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왼손으로 오른쪽 발끝을 잡는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각각 5회씩 반복.

열대야를 이기고 땀을 조절하는 요가는 없을까? 원기를 회복하고 활력을 주는 요가는 없을까? 게다가 환상적인 S라인 몸매를 만들어주는 요가가 절실하다. 5일 KBS 2TV ‘아침뉴스타임’에서 필자가 강의했던 주부의 복부비만과 혈액순환장애를 해소하고 땀을 조절하는 요가동작을 스포츠동아 독자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소개한다.

탄력있는 다리라인을 만들고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여 굴곡몸매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하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박쥐자세와 응용자세는 골반의 유연성을 증대시키고 원기회복을 위한 동작이다. 특히 고관절이 경직된 남성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자세이다. 기울기 동작은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고 좌우 불균형을 회복시켜 준다.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 수련해보고 발끝을 멀리 보내고 수련하여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쪽이 경직 정도가 심한 것이므로 더욱 많이 수련한다.


※ 효과
1. 골반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동작으로 남성 스태미나 향상에 효과적이다.
2. 하체유연성과 탄력있는 다리라인을 만들어주며 허리 다이어트를 통해 굴곡몸매를 만들어준다.


※ 주의
1.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90도 120도 180도로 하체를 벌리는 연습을 한다.
2. 본인의 하체근육 경직정도에 맞게 수련하며 발끝을 몸쪽으로 세우고 옆구리 기울기동작을 한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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