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드레스 입고 ‘대물’ 女대통령 변신

입력 2010-09-15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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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으로 변신했다.

SBS 새 수목극 '대물' 주인공 고현정의 포스터 촬영분이 공개된 것.

극중 고현정은 아나운서 출신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주부에서 대한민국 최초 여자대통령에 당선되는 서혜림 역을 맡았다.

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장에는 주연을 맡은 고현정, 차인표, 권상우, 이수경이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당당한 포즈를 선보였다.

고현정


특히 고현정은 포스터 촬영장에서 분홍색과 검은색 드레스를 바꿔입고 휘장을 두른 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풍기는 여자 대통령의 모습을 연출했다.

극중 권상우는 불량한 고교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가 국회의원에게 굴욕 당하는 모습을 보고 검사가 되는 하도야 역을, 차인표는 서혜림을 보필한 여당의 젊은 정치인 강태산 역을, 이수경은 여당의 대권후보 3수생의 버려진 딸로 복수를 위해 정치판에 뛰어든 유학파 큐레이터 정세진 역을 맡았다.

고현정



드라마 최초 한국 여성 대통령을 그린 '대물'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 한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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