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게 술주정, 자해까지…

입력 2010-11-12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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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안혜경(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안혜경이 ‘서울대 엄친아’ 탤런트 이상윤에게 퇴짜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E채널서 첫 방송하는 스타 비하인드 스토리 ‘포커페이스’에서 사연을 이야기한다.

절친한 이효리, 메이비와 가진 술자리에서 평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이상윤과 만나게 되었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이상윤에게 주사를 부리고 급기야 자신을 때리는 자해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는 것. 여기에 평소 안혜경을 잘 안다는 김종민의 증언이 이어져 새로운 폭로가 시작됐다.

탁재훈이 단독MC를 맡은 '포커페이스'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연예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하는 토크 배틀쇼다. 토크 중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심사단을 완벽히 속인 도전자가 우승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방송인 김새롬은 한류스타 배용준과 술자리에서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지인의 술자리에 나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한류스타 배용준을 만났다"며 "한 통의 술을 한 팀이 나눠서 마시는 게임, 일명 '의리게임'을 하게됐다. 그런데 배용준이 '자신은 얼굴이 잘 알려진 사람이라 대리운전을 부를 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해 술잔에 입만 대고 술을 모두 나에게 넘겨줬다"고 말했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술자리에서 의리 없는 남자라 얄미웠다"고 투정을 부리는 김새롬에게 '한류스타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무섭지 않느냐?'는 주변의 우려가 쏟아지자 "그래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한류스타의 모습이 멋있지 않느냐"고 말을 바꿔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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