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첫 졸업생은 리더 가희?

입력 2011-0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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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솔로음반 발표 팀 변화 예고…새 멤버 노이영 벌써 합류
국내 최초로 졸업시스템을 도입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새해 새 멤버가 투입되고 리더인 가희가 솔로음반을 발표하면서 첫 졸업생 탄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졸업시스템은 그룹 멤버로 일정기간 활동 후 솔로로 독립(졸업)하고, 새 멤버를 계속 영입(입학)해 팀을 유지해가는 방식이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지난해 12월31일 MBC ‘2010 가요대제전’에서 새 멤버 노이영을 깜짝 공개한데 이어 리더인 가희가 2월쯤 솔로음반을 발표한다고 4일 밝히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노이영은 ‘가요대제전’에서 애프터스쿨의 ‘뱅!’ 무대도중 등장해 시원스런 전자기타 연주를 해 눈길을 모았다. 노이영은 2007년과 2008년 강원도 청소년가요제 금상,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로 알려졌다. 또한 졸업 1순위였던 가희의 첫 솔로음반이 2월로 예정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졸업이 예견된다.

한편 팀의 래퍼 베카가 연말 애프터스쿨의 ‘해피 플레디스’ 음반 활동과 각종 특집프로그램 출연에서 빠진 채 가족이 있는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어 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레디스 측은 “지난해 여름 입은 무릎부상으로 활동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팀 활동에서 빠져 있다”면서 “애프터스쿨의 다음 음반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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