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더니] 청초한 이 소녀…강렬한 그 기타연주자 맞아?

입력 2011-0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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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스쿨 제9의 멤버로 발탁된 이영.

■ 애프터스쿨 제9멤버 이영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에 새로 합류할 제9의 멤버 이영(본명 노이영·18·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영은 지난해 12월31일 MBC ‘가요대제전’ 애프터스쿨의 ‘뱅!’ 공연 때 깜짝 등장해 멋진 전자기타 연주 실력을 보여 화제가 됐다. 7일에는 청초한 외모가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이영은 고교 졸업반으로 2월 졸업한다. 기타 외에 드럼, 피아노 등 6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적 재능을 지녔다. 2007년 강원도 청소년 가요제 금상, 2008년 같은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영은 지난해 담임교사가 플래디스에 “실력있는 제자를 추천한다”는 편지를 보낸 덕분에 연습생이 됐다.

특히 ‘가요대제전’ 때 보여준 기타 연주때문에 강한 이미지의 외모를 예상했던 애프터스쿨 팬들은 7일 공개된 이영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연주한 주인공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여리고 청초한 모습이었기 때문. 누리꾼들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다며 이미 ‘뮤지션돌’이라는 수식어를 선사했다.

유이, 레이나·나나, 리지에 이은 애프터스쿨 4기 신입생 이영은 상반기 발표하는 새 음반을 통해 정식 활동에 나선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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