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루시, 배다해 대신할 새보컬 ‘은화’ 영입

입력 2011-01-09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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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를 대신할 여성밴드 바닐라루시의 새 멤버가 확정됐다.

바닐라루시 소속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는 솔로로 전향한 배다해의 빈자를 메울 보컬을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해 ‘은화’라는 멤버가 최종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바닐라루시는 기존 멤버인 지연, 혜라, 소라에 새로운 보컬 은화가 합류해 4인조 체제를 유지해 나간다.

배다해는 일본 무대로 영역을 넓히는 바닐라루시의 음악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팀에서 독립했다.

새 멤버 은화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린, 제이 등의 가이드 녹음을 했고, 임정희의 코러스, KBS 2TV ‘윤도현의 레브레터’에서 코러스 가수로 활동했다.

바닐라루시는 새로운 멤버 은화와 함께 21일 일본으로 출국해 첫 활동을 갖는다.

바닐라루시는 일본에서 현재 모 한 화장품 전속모델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일본과 국내에서의 싱글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본 활동 시작에 맞춰 후지TV를 비롯한 일본 매체를 통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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