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늑대’ 민효린, “또 음반 제안 받아… 가수 복귀?”

입력 2011-05-06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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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수 시절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민효린이 기획사에서 또 다시 OST 노래 부를 것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민효린은 5일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2007년 ‘기다려 늑대’라는 곡으로 활동한 가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데뷔 당시 “기획사에서 이효리의 느낌으로 가자고 이름도 전략적으로 효리로 나올 뻔 했다. 결국 합의해 민효린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민효린은 ‘로맨스타운’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기획사에서 자꾸 자신에게 OST를 부르게 하려고 한다”며 OST 음반 참여를 제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에 민효린은 “최근‘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보고 가수 근처에는 얼씬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절대 노래를 안 할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민효린은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과거 ‘기다려 늑대’를 열창, 자신의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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