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추가소송 검토 중”

입력 2011-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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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변론준비기일 입장만 확인 후 30분만에 끝나
서태지가 전처 이지아의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소송 취하 거부의사를 밝혔던 것에 더 나아가 추가소송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서태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수의 강현 변호사는 23일 서울 서초동 가정법원에서 3차 변론준비기일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부동의 외에 추가 소송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소송 제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당초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했던 이지아는 4월 30일 소송을 취하했지만, 서태지는 “본 사건은 재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본 사건의 사실 확인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해 법원의 판단에 맡기려 한다”며 17일 부동의서를 제출해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소송을 취하하면 재산분할청구가 자동 종결되는 관행에 따라 50억원의 재산분할 소송은 종료되고 위자료 5억원에 관한 소송만 진행된다는 사항에 대해 강변호사는 “그건 알 수 없다. 아직 모른다. 상대측이 다시 청구소송을 할 수도 있는 문제”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서태지-이지아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의 3차 변론준비기일은 법률대리인만 참석, 서태지의 부동의에 대한 이지아 측의 특별한 입장이 없어 그간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30분 만에 끝났다.

다음 준비 기일은 7월 4일로 정해졌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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