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워’ 김소희, 42일만에 18kg 감량 ‘소시복근’

입력 2011-08-18 13:56: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5’에 출연 중인 37살 참가자 김소희 씨가 다이어트 42일 만에 18.4kg 감량에 성공했다. 여기에 일명 ‘소시복근’으로 불리는 ‘11자 복근’까지 나타났다.

유명 가구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11년 차 직장인 김소희 씨는 스트레스 탓인 비만으로 늘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억대 연봉 골드미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비만 직장인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에 자신감을 상실할 때가 잦았었다며, ‘다이어트 워’의 문을 두드렸던 것.

합숙 1주차 때부터 악바리 같은 모습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나가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자극을 준 김소희 씨는 이러한 노력 덕분에 꾸준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드팀을 대표하는 김소희 씨는 블루팀 리더이자 또 다른 우승후보인 김자윤 씨과 라이벌 구도가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남녀 성대결을 펼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평소 직장에서 짝사랑했던 남자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밝힌 노처녀 김소희 씨.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사랑까지 쟁취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8일 밤12시 방송되는 7화에서는 탈락자들이 합숙소 복귀를 놓고 벌이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1주차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긴 ‘허리둘레 42인치’ 미스코리아 출신 기윤주 씨를 비롯해 ‘쿠싱증후군’에 걸린 유시아 씨 등 탈락자 6명 중 누구에게 부활의 기회가 돌아갈지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출처=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