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소시’ 수영 윤아 태연 “뮤지컬 ‘겨울연가’ 봤어요”

소녀시대 수영, 윤아, 태연이 뮤지컬 ‘겨울연가’의 응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수영, 윤아, 태연은 7일 ‘겨울연가’ 공연장에 깜짝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며 뮤지컬 예술 감독을 맡은 윤석호 감독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윤아는 드라마 ‘사랑비’로 윤석호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겨울연가’에서 유진 역을 맡은 최수진은 수영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다.

수영은 “언니(최수진)가 맡은 유진 역할이 워낙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작품 때보다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았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며 “6개월 동안의 시간 동안?집중해서 잘 되었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윤석호 감독의 신작 ‘사랑비’ 여주인공 역을 맡아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윤아는 “뮤지컬을 보니까 드라마가 생각나고, 드라마의 긴 내용을 잘 함축해서 신기하다. 날씨도 쌀쌀한데 따뜻한 감동을 전달해 주는 작품이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