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김경록 대변인, 개념커플 인증…‘결혼기념 봉사활동 왔어요’

입력 2011-10-17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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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투투 출신 황혜영과 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이 ‘개념커플’로 등극했다.

이들 예비부부는 최근 장애인 재활 단체 푸르메재단 치과 진료 사업인 ‘미소원정대’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10월 16일 서울 역삼동 해냄복지회에서 장애인 환자들의 치과 치료를 도왔다. 이번 활동은 황혜영이 푸르메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힌 게 계기가 됐다.

황혜영은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이에 ‘러블리 도너(Lovely Donor)’란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여기 진열된 상품의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이 서울 상암동에 2013년 개원 예정으로 추진하는 장애어린이 전문 재활병원 건립에 보탤 예정이다. 황혜영은 이날 이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혜영은 앞서 지난 2009년에도 KBS 2TV 성탄 특집 ‘유쾌한 기부’를 통해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 1,000여점을 기증하고 그 판매수익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황혜영-김경록 커플은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그랜드하얏트에서 결혼한다.

사진출처=아마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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