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엔터테인먼트 전혜준 대표는 5일 “최근 군복무중인 배우 이동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3월 말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중국 등의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해 한류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영입배경을 밝혔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정보석 오현경 박선영 김옥빈 박성웅 김성오 등 연기자들이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유리화’ ‘스마일어게인’,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 출연했다.
이동건은 김선아와 함께 출연한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끝으로 작년 6월 입대해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복무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