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B.A.P, 리얼 다큐 통해 ‘지구 정복’ 도전

입력 2012-01-03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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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 B.A.P

신인그룹 B.A.P가 색다른 모습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2012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B.A.P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한 ‘지구 정복’에 도전한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부터 B.A.P가 SBS-MTV의 대표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Ta-Dah(타다)’의 촬영을 진행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2년 1월 8일 오후 4시, 첫방송과 함께 새해의 포문을 열게 될 B.A.P의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는 B.A.P가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지구로 온 여섯 명의 외계생명체가 지구 정복을 위해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며 가수가 되는 판타지적인 설정이다. 기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셉트로 차별성을 둔다는 후문.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었던 방용국, 젤로, 힘찬에 이어 나머지 3명의 멤버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빅뱅, 2PM, 비스트, 인피니트 등 신인 그룹이 거쳐가는 통과의례처럼 자리잡고 있는 지금, 공식 데뷔 전의 B.A.P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색다르면서도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2년을 이끌 대형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B.A.P는 오는 1월 26일 첫번째 공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28일에는 장충 체육관에서 3천명의 관객과 함께 하는 대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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