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신화, ‘아이돌들의 롤모델 1순위’…이유는?

입력 2012-03-08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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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소녀시대 윤아-수영, (아래) 비스트 양요섭. 사진 출처=관련 방송 캡처

 신화. 사진=신화 컴퍼니


데뷔 14주년을 맞아 10집 앨범으로 컴백하는 ‘신화’가 아이돌 그룹들이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로 꼽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청담 CGV 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4년 만에 그룹 활동을 재개한 신화는 최근 아이돌 가수들이 닮고 싶은 롤 모델로 가장 많이 언급돼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빅뱅, 2PM, 틴탑 등 많은 후배 그룹들이 그룹 신화와 각 멤버 모두를 자신들의 롤 모델로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는 모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처럼 소녀에서 아줌마가 되어도 끝까지 함께 가고 싶다”라고 말해 14년을 함께하고 있는 그룹 신화에 대한 경외를 표했다.

이에 그룹 신화 멤버들은 지난 기자회견 중 최근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신화를 롤 모델로 삼는 부분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 14년간 멤버교체 없는 그룹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런 신화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며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신화는 멤버 10집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3월 24, 25일에 있을 컴백 콘서트 ‘THE RETURN’를 준비 중에 있다. 오늘 8일 KBS 2TV ‘승승장구’ 첫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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