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생얼 투표 인증샷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총선 때 공지영이 투표 독려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잖아요. 진짜 토할 뻔했어요. 50 먹은 여자가 생얼 왜 올립니까? 공주병은 확실해 보여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공 작가는 3일 트위터를 통해 “내 나이 49다. 50이라고 한 인간들 허위사실 유포다! 흑 !”라며 “중딩 아들 네이버보고 엄마 공지영 생얼 이거 뭐야? 묻는다 ㅠㅠ”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누리꾼들은 “외모를 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 “여성비하 발언”이라며 변 대표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변 대표는 “공지영이 특별히 역겹게 생겼다는게 아니라 자기 생얼을 올려주면 투표독려가 될 거라는 미친 여자의 정신상태를 지적한 겁니다”라며 맞불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희재야. 형이 출마해봐서 아는데, 향후 최소 8년은 정치할 생각 말아라”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이 김 씨의 ‘막말 논란’을 언급하며 “김용민씨도 할 말 없지 않으냐”고 지적하자 “변희재, 강용석 두 분과 달리 저는 사건 직후 통렬히 사과했고 두 번 다시 그런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