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유민상 차이? 20kg이나 차이나! 깨알비교 ‘폭소’

입력 2012-05-07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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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유민상의 차이점이 밝혀졌다.

김준현은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 유민상과 자신의 차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지난주에 유민상 형이랑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석했다”면서 당시 작가가 급하게 뛰어와 유민상의 이름을 자신에게 불렀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왜 유민상이랑 나를 헷갈려하느냐”며 “그 돼지 뚱뚱보랑 내가 헷갈리느냐”고 불쾌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유민상과 나의 차이를 마지막으로 정확하게 알려주겠다”면서 “유민상은 140kg이고 내가 120kg인데 이 20kg 차이는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어 쌀 한가마니, 생닭 20마리, 삼겹살(1인분 150g 기준) 133인분 등으로 정확하게 20kg에 대한 양을 설명했다.

특히 김준현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자신과 유민상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물론 뒤에서 보면 좀 헷갈리기는 한다”며 “잘 보면 큰 차이가 있다”고 당당히 소리 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머리 크기, 허리라인, 옷 주름, 살 노출 정도 등을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를 치며 유민상과의 차이를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설명을 마친 그는 “이렇게 엄연히 다른 사람”이라며 “다시는 헷갈리지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20kg이나 차이가 났다니 몰랐네”, “깨알비교 정말 웃기다”, ”김준현과 유민상 차이 어마어마하구나”, “김준현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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