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부인 이송정 “속아서 결혼했다” 깜짝

입력 2012-12-03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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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부인 이송정 “속아서 결혼했다” 깜짝

삼성 라이온즈 선수인 이승엽의 아내인 이송정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승엽의 적나라한 모습을 모두 폭로했다.

이송정은 3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빼어난 미모로 연예계의 숱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송정이 어린 나이에 연예계 진출을 포기하고 이승엽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밝혀지게 된다.

또한, 이송정은 녹화장에서 남편 이승엽에게 서운한 점을 거침없이 말해 이승엽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송정은 “남편은 집에 오면 누워서 가만있지 않는다”며 “또 이승엽은 ‘아침 드라마 마니아’다”라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아내를 위해 직접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승엽-이송정 부부의 결혼 이야기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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