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폭로…”윤여정, 발로 써도 되겠다고 하더라”

입력 2013-05-07 1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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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폭로’

노희경 폭로가 화제다. 방송에 깜짝 출연해 윤여정의 독설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작가 노희경과의 인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희경이 윤여정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공개됐고 노희경은 “윤여정은 독설이 지나치다. 기분 나쁘게 심하다”고 폭로했다.

노희경은 “윤여정이 나에게 ‘글을 못쓴다. 발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에게 독설을 퍼부은 것.

윤여정은 “’너 어떻게 이렇게 못 쓰니’라고 했지 발로 쓰냐고 묻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노희경의 독설도 만만치 않다”고 반박했다.

폭로전을 벌인 노희경은 이후 “윤여정은 과학자가 탐구를 하듯 연기를 공부하는 유일한 배우”라며 “내가 선생님이 만족할 만한 작품을 만든다면 단연 그건 내 대표작이며 최고작이 될 것”이라고 최고의 칭찬을 남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희경 폭로,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희경 폭로, 즐거운 폭로전이다”, “노희경 폭로, 노 작가 작품에 윤여정이 출연하는 작품을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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