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동안 비결 ‘알고보니…’

배우 남보라가 자신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남보라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인근 피티카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3’ 기자간담회에 류수영 유인영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전수진, 이주승, 이정섭 PD 이응복 PD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관련 드라마 예고편에서 25살의 나이에도 어색하지 않게 교복입은 모습이 잘 어울려 시선을 모았다.

남보라는 여고생 역으로 자주 출연하는 비결에 대해 “어리게 보이는 것은 아마 내 얼굴 비율 때문인 것 같다”며 “코가 짧고 턱이 짧으면 어려 보인다고 하는데 그런 얼굴 구조가 고등학생 역을 하게 되는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숙한 연기 욕심은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역을 하려고 일부러 꾸미는 것은 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은 시간에 맡기려고 한다. 언젠가는 ‘관리 좀 해야겠어요’라는 말을 들어야 할 때가 올 거니깐 동안이라는 말을 즐기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남보라는 12일 방송되는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의 첫 번째 작품‘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에서 술집 장사를 하는 엄마를 둔 고3 여고생 채수아로 출연한다.

남보라 동안 비결에 누리꾼들은 “남보라의 동안 비결은 얼굴 비율”,“남보라 동안 비결 결코 못 따라갈 듯…”“남보라 동안 비결 알고보니 더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