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절친 이효리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을 전했다.
옥주현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루비…To:리더 횰"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핑클의 히트곡 '루비'를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열창하고 있다. 이효리를 먼저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른 것.
이내 노래를 마친 옥주현은 피아노에 머리를 박은 후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돌진하며 "가버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이 이효리에게 전하는 결혼 선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빵 터졌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웃긴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먼저 보내기 싫었구나",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하는 게 맞습니다.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습니다"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옥주현 트위터(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