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은 카라 박규리, 엠블랙 천둥 등과 함께한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에 이어 영화 ‘꼭두각시’주연까지 방송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 주목 받는 신예스타로 단숨에 떠올랐다.
특히 최근엔 MBC 에브리원을 통해 클라라, NS윤지와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 ‘싱글즈’에 출연하며 소탈한 리얼 라이프를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소영이 홍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며 랜드마크로 거듭난 스타일난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한소영은 감각적인 디스플레이 배경을 바탕으로 스타일난다의 아이코닉한 의상들을 여러 콘셉트에 맞춰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은 특히 한소영의 순수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화이트 레이스 스커트에 시폰 톱으로 시스루룩을 연출하고 여기에 화이트 재킷을 더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또 다른 콘셉트로는 톡톡 튀는 영문 프린트가 가미된 블랙 원피스에 스트라이프 워커를 매치, 강렬한 펑키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시즌 트렌드인 레이스와 시스루룩을 믹스한 의상으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 그녀만의 매력을 더했다.
촬영을 진행한 ESKEY 포토그래퍼는 “의상 콘셉트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한소영의 끼가 차고 넘쳐 보였다. 배우뿐만 아니라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소영은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소원택시’에서 배신한 남자친구 때문에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 혜리 역으로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