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중앙선 침범 택시와 충돌

입력 2013-11-21 09: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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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

‘전영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

개그맨 전영중(27)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 10분경 서울 여의도동 현대주유소 앞에서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직후 전영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전영중은 헬맷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음주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뒤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해 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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