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엑소 패션 센스 비결? “스타일 비슷한 멤버와 커플옷 구매”

입력 2013-11-22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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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제공|CJ E&M

그룹 엑소가 패션 센스 비결에 대해 답했다.

엑소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본식에 앞서 22일 오전 홍콩 퉁청에 위치한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티스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엑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AMA’에 초대돼 영광이다. 또 전세계 아티스트와 한 무대에 서 더욱 영광이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엑소는 “홍콩에 와서 야경을 보니 기분이 무척 좋다. 작년 생각이 나면서 오늘 무대가 더 기대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엑소는 패션에 대해 묻는 질문에 “패션 스타일이 비슷한 멤버들이 있다. 멤버들과 함께 쇼핑 가서 커플 옷을 사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과 함께 SM콘서트를 해오고 있다. 다음달 SM타운 위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며 “기회가 되면 해외투어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문화 축제 ‘MAMA’는 11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Expo Arena, AWE)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빅뱅, EXO, 2NE1, 크레용 팝 등 한국 인기 아티스트들과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생중계 되며 총 79개국에서 TV와 온라인을 통해 ‘MAMA’를 시청할 수 있다.

홍콩ㅣ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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