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검사 때문에 에이미 '성형 거짓말' 결국 들통?

입력 2014-01-16 1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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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성형 거짓말 들통

'에이미 성형 거짓말 들통'

방송인 에이미의 성형 거짓말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에이미는 과거 성형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절대 성형하지 않았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해 왔다.

하지만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지난 15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은 에이미 등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 접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를 체포하면서 ‘성형 거짓말’이 들통났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전 검사에게 부탁해 성형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전 검사는 2013년 초 에이미로부터 '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힘들다'라는 말을 듣고 에이미가 수술을 받은 서울 강남 청담동 모 성형외과 병원장 최모 씨를 만나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했다.

이에 최 원장은 에이미에게 재수술을 무료로 해주는 한편 기존 수술비과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 가량을 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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