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조용한 기부…“계좌만 묻더니 500만 원 보내와”

입력 2014-04-21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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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2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금일 장미인애 씨가 직접 전화를 걸어 계좌번호를 물었고, 해당 계좌를 5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날 장미인애가 전달한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미인애가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하게 된 계기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미인애 외에도 류현진을 시작으로 송승헌, 하지원, 김연아, 송혜교, 온주완, 정일우, 박재민 등 많은 스타가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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