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썰전' 김구라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썰전'에서 세월호 사고 당시 영상에 충격을 받아 침묵했다.
김구라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못 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월호 침몰 직후 배 안에서 찍은 영상을 보고 말문이 막힌 듯 한동안 침묵했다.
단원고 학생인 박 모 군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학생들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안내방송에 따라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이 영상을 처음 봤다"며 착잡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썰전 김구라의 침묵에 누리꾼들은 "썰전 김구라, 안타깝다" "썰전 김구라, 누구나 착잡한 마음일 듯" "썰전 김구라, 침묵할 만하다" "썰전 김구라, 나도 보고 울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TBC '썰전' 김구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