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의 쌍둥이 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이서준, 이서언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자신의 집을 찾은 이휘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휘재는 거실에서 놀고있는 라율, 라희 자매를 보고 “정말 어떡하니”라며 육아의 고충에 공감했다.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은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보다 다소 포동포동하고 몸집이 컸다. 이에 이휘재는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냐고 물었고, 슈는 "아이들이 10kg 정도 나간다"고 답했다.
이어 "쌍둥이 임신을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이휘재가 묻자 슈는 "의사가 심장이 두 개라고 말해 어이가 없어 웃기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슈는 "내가 거의 만삭일 때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다. 그런데도 되게 활동적이라서 아들 임유랑 같이 놀이공원에 갔다"고 말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슈는 넷째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그 해 6월 첫 아들인 임유 군을 낳았으며, 지난 2013년 7월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슈 쌍둥이 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 쌍둥이 딸, 진짜 완전 이쁘다" "슈 쌍둥이 딸, 너무 귀여워~" "슈 쌍둥이 딸, 엄마랑 쏙 닮은 듯!" "슈 쌍둥이 딸, 저렇게 이쁜 딸들이면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어" "슈 쌍둥이 딸, 사랑이 긴장해야되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