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차 음주운전, 사고 후 응급실行… ‘면허 취소 수치’

입력 2014-05-13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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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차 음주운전, 사고 후 응급실行… ‘면허 취소 수치’

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었다.

13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이날 오전 5시3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중에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구자명은 인근 병원에 이송돼서 치료를 받았고 이 결과 그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서 일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고 알렸다.

이어 “부상이 경미해 현재 귀가조치된 것으로 안다”며 “추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길래…”, “구자명,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데”, “구자명 음주운전, 사람 안 다친 게 천만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명은 현재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출연하고 있어 그의 활동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사진|‘구자명 음주운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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