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정 “감독 되어보니 홍명보 심정 이해 가”

입력 2014-05-15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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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 축구장에서 열린 KBS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여를 하였다.남양주(경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이정이 유상철 감독의 뒤를 이어 ‘슛돌이’ 감독이 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1시경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 축구장에서는 케이블 채널 KBSN ‘날아라 슛돌이'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이정, 2AM 창민, 전 리듬체조 선수인 신수지 외에도 '슛돌이' 6기 멤버인 김우진(6), 이효린(7), 양서현(7), 이하랑(6), 김해밀(7), 데이빗얀슨(7), 정태하(5), 천관희(7), 김도윤(7), 이시온(7) 등이 참석했다.

이정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치에서 감독이 됐다고 대우가 좋아진 건 아니다. 그래도 확실히 책임감은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괜히 홍명보 감독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면서 "감독이 되고 나서는 코치로 활동할 때의 생각은 완전히 내려놓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공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날아라 슛돌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유소년 축구 붐을 만들고자 기획되어 5년 만에 부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양주│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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