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공식입장 ”오승환과 열애? 그럴 시간 없었다”

입력 2014-05-16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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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35)가 야구선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과의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16일 오전 TV리포트는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규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오승환의 적응을 돕고자 일본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또 김규리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 훈련장이었던 괌의 훈련 캠프에도 방문해 오승환과 시간을 보내을 보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특히 김규리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해외로 오승환을 만나러 가는 등 사랑을 키웠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규리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오승환과의 열애설을 사실이 아니다. 보도에서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이나 괌으로 출국을 했다는데 올해 1월~3월까지는 드라마 촬영에 바빠 그럴 틈이 나질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날 열애설에 휩싸인 오승환은 지난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해 ‘끝판왕’이란 별명을 얻으며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김규리는 1997년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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