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투표] 박원순 시장, 사전투표 참여… ‘무도 시민 인증’

입력 2014-05-17 16: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원순 시장, ‘무한도전’ 사전투표 참여… ‘무도 시민 인증’

박원순 서울시장이 MBC ‘무한도전’의 ‘선택 2014’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트위터 계정에 “무한도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무한도전 차세대리더 투표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누구를 찍어야 할까요? 잠시후 인증샷 올리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무한도전’의 애청자로 차세대 리더 사전 투표에 참여합니다. 시민을 위한 원순씨의 무한도전도 계속됩니다. 원순TV 번개 생방송으로 인증샷을 대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원순TV를 통해 ‘무한도전’ 사전투표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사전투표소를 찾은 박 시장은 시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렸다. 또 그의 모습을 본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투표권 행사를 즐겼다.

‘무한도전’ 카메라 외에 투표소 내부 촬영이 금지돼 원순TV 생중계는 투표소 입구까지만 공개됐다.

‘무한도전’의 ‘선택 2014’ 사전 투표는 이날부터 다음날인 18일까지 ‘선택 2014’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 투표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며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22일에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