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2017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독은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과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해외수출실적, 차세대 성장호르몬(GX-H9) 해외 임상, 난치성 고혈압치료 기기의 해외진출계획, 그리고 경영혁신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향후 한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연구회 등 20개의 기관을 통해 기술, 인력, 자금, 시장확대, 컨설팅 등 맞춤형패키지를 지원 받게 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